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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오는날 로포텐 쳐보기
안녕하세요.
레알불나씀입니다.
기분 탓인지는 모르겠지만, 유난히 올해는 주말마다 비가 오는 날이 많았죠.
그렇다고 안나갈수도 없고...
그래서 비가 와도 나갔다 왔습니다.
간단하게 비오는 날 텐트 치는 영상을 찍고 왔고, 그것을 캡쳐 해서 글로 남겨봅니다.
영상은 아래에 링크를 따로 달아두겠습니다.
제가 평소에 리뷰도 하고 한번씩 쉬기 위해 가기도 하는 장소 입니다.
텐트를 치기 위한 장소를 보는 것이 맞습니다.
장소가 정해졌으면 비를 조금이라도 덜 맞기 위해 빠르게 텐트를 쳐봅니다.
먼저 폴 부터 조립해서, 갑자기 불어오는 돌풍과 비로 부터 텐트 스킨을 보호 해봅니다.
막상 처음 치려고 했던 자리를 보니 물이 고인 부분이 있어서 다시 자리를 보고 있습니다.
자리가 정해지면 텐트를 펼쳐 봅니다.
오늘 가져온 텐트는 헬스포츠 로포텐 슈퍼라이트 2 캠프 입니다.
길이가 꽤 긴 텐트여서 텐트를 펼치기 전에 자리를 잘 확인해야 합니다.
텐트의 설치 방향에 따라 출입구의 방향이 결정되기 때문에 먼저 출입구를 할 방향을 고려해야합니다.
바닥에 텐트를 쳘쳐놓고 펙다운을 준비합니다.
오늘따라 땅이 단단해서 발로 밟는 것 만으로는 펙이 박히질 않아
주변을 둘러보다가 짱돌 하나를 주워와서 망치 대신 사용합니다.
폴을 삽입하여 줍니다.
일부 돔텐트들은 폴 삽입시 폴이 교차되는 지점에서 폴 간에 간섭때문에 스트레스가 있을 수 있으나
터널텐트는 폴 간에 간섭이 없기 때문에 슬리브에 삽입하면 부드럽게 끝까지 넣을 수 있습니다.
폴을 다 삽입하고 앞으로 쭉 당겨서 펙다운을 해주면 설치가 완료 됩니다.
이제 한바퀴 돌면서 텐트의 위치를 세부 조정해주시고 바람이 많이 불 것으로 예상되면 추가 가이라인을 펙다운 해줍니다.
2번-3번 폴 사이에 간격이 멀어 스킨이 조금 쳐지는 것이 신경 쓰이지만,
이 장소는 바람이 젼혀 불지 않는 곳이기도 하기에 추가 가이라인 설치 없이 텐트 설치를 마무리 합니다.
텐트를 다 치고 나니 손이 엉망입니다.
대충 옆에 고인물로 손을 행굽니다.
이제 텐트로 들어가 매트와 침낭을 세팅하고 휴식을 취해봅니다.
다들 우중에는 안전캠핑하시길 바랍니다.
^^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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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경이 멋진 좋은 장소 부럽습니다~
비오는데 고생이 많으십니다.
분위기와 텐트가 잘 어울리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