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산수유람의 김태렐라 입니다.

오늘은 제품을 소개해 드리기 보다는

백패킹을 시작하시는 분들을 위해

배낭을 자신의 몸에 맞게 착용하는

방법을 알려 드리겠습니다. 

백패킹을 여러번 해도 배낭의 정확한 피팅 방법을 알지 못해

매번 불편한 배낭을 메고 산행을 하시는 분들이 생각 보다 많습니다.

정확한 피팅을 위해서는 줄자 또는 60센티 정도 되는 끝을 준비해 주세요.

제일 중요한 요소는 토르소를 정확하게 측정해야 합니다.

토르소 즉 신체의 등판길이를 정확이 재야 하죠.

그리고 양쪽 골반뼈 최상단 뼈가 장골 입니다.

자로 재서 나온 칫수를 잘 기억하세요~

이제 위의 4가지 요소를 맞춰 주면 되는데요.

자신의 토르소 길이를 그대로 대입을 해주면 됩니다.

배낭의 가장 하단 벨트의 제일 끝 부분 부터

어께 스트랩이 시작된는 지점 까지 길이를

그대로 대입해 주시면 됩니다. 

처음에 자로 잰 길이를 대입하여 길이를 조정해 주세요.

그리고 어깨 끈을 팽팽 하게 당겨 주세요.

잘 피팅이 되었다면

그리고 허리 벨트의 버클은 자연스럽게 배꼽에 위치하게 됩니다.

이렇게 피팅을 하여야 배낭의 중량을

허리에 70%, 양쪽 어깨에 30% 배분 할 수 있습니다.

배낭의 헤드 부분의 스트랩을 배낭과

내 몸이 수직이 되도록 팽팽하게 당겨 줍니다.

마지막으로 가슴 스트랩을 조정 줍니다.

가슴 스트랩은 목쪽에 있는 쇠골뼈 중앙에서

약 5-7cm 아래에 위치하도록 합니다.

그 이유는 가슴에 큰 근육이 스트랩에

짓눌리지 않게 하기 위해서 입니다.

너무 당기지 말고 양쪽 어깨 스트랩이

더 이상 벌어지지 않게만 유지해 줍니다.

자! 결론적으로

디자인도 중요하지만 체형에 맞는 배낭인지

(남녀구분,사이즈, 산행스타일 등등)

신중하게 구매를 하시고

내 신체 사이즈에 맞게 잘 조절하여 

사용하시길 바랍니다.

그래야 안전하고 쾌적한 산행을 즐길 수 있습니다.

감사합니다!